서울에서 청년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불안, 우울함, 무기력감을 경험하고 있는 서울시의 청년들에게 '서울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을 한다고 하네요. 상반기에만 4천 명이나 신청했던 사업으로, 이번 하반기에는 2천 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합니다.
'서울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은 상담을 원하나, 비용이나 심층 상담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청년들에게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사업입니다. 신청을 원하신다면 '청년 몽땅 정보통' 을 통해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아래에서 더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서울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신청방법
지원대상은 서울시 거주하고 있는 만 19~39세 청년입니다. 신청기간은 7월 26일 10시부터 8월 1일 17시 까지입니다. 결과는 8월 2일 중에 모집 결과 발표가 있다고 합니다.
선정이 된 사람은 온라인 검사설문지가 발송이 되고, 검사 후 8월 말부터 상담이 시작됩니다. 상담은 최대 7회, 회당 50분을 기준으로 상담합니다.
상담서비스는 선정자에 맞춤형으로 지원이 되고 온라인 자가검진은 'MMPI-2-RF'라는 검진 도구를 통해서 진행이 되는데 'MMPI-2-RF' 는 미네소타 다면적 인성검사를 재구성하여 만 19세 이상 성인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검사입니다. 총문항은 338개이고, 대략 3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하네요.
먼저 진행되었던 1,2 차 참여자 4천명 중 상담이 끝난 1300여 명의 만족도는 5점 만점에서 4.55점으로 만족도가 꽤 높게 나온 걸로 확인됐습니다. 심적으로 많이 힘들거나 상담이 필요하다고 느끼신 분들이 해당 지원사업을 신청하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