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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 노벨과학상 현택환 교수 수상 불발

by 핸드드립 2020. 10. 7.

"우리나라 최초 노벨 과학상 수상 예정자였던 현택환, 수상 불발"


노벨과학상 수상 불발이유



노벨화학상 후보인 현택환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석좌교수 겸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입자 연구단장이 7일 오전 관악구 서울대 연구실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 2020.10.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대구 출신으로 한국인 최초로 노벨과학상 수상자인 현택환 서울대 석좌교수가 20일 수상자를 놓쳤다.

현 교수는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입자연구팀장으로 나노입자 분야에서 큰 명성을 얻고 있다.

특히 균일한 크기의 나노입자를 대량으로 합성할 수 있는 '승리온도법'을 개발해 올해 노벨화학상 수상자가 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아쉽게도 수상을 놓쳤다.

앞서 매년 노벨상 수상자를 예측하는 정보분석 서비스 업체 클라리베이트 애널리틱스는 한국 과학자 중 유일하게 현 교수를 포함해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현 회장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기곡리 상당마을에서 태어나 대구 덕원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서울대에서 화학을 전공한 뒤 일리노이대 대학원에서 무기과학 박사학위를 마쳤다.

지금까지 듀퐁 과학기술상, 포스코 청암 과학기술상, 호암 공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게놈 유전자 염기서열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임마누엘 샤펜티와 제니퍼 도나를 노벨상 수상자로 공동 선정했다. 자세히 보기 ... 







우리나라에도 노벨과학상 수상자가 있을뻔했다니 그 점도 정말 대단한 일이다.


그럼 현택환이란 사람은 누구인가?





본관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에서 태어난 연주다. 서울대 화학과 학사(1987년), 석사(1989년)를 받았으며, 1996년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T.S. 파이퍼상 무기화학 최우수상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7년부터 서울대 공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서울대 중산층 석좌교수, 미국화학회 부편집장, 기초과학연구원 나노입자연구단장을 역임하고 있다. 서울대 임용 이후 획일적인 나노입자와 다공성 물질의 합성 및 응용을 연구해 왔으며, 지금까지 200여편의 논문을 저명한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다.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젊은 화학자상, 듀퐁과학상, 포스코청암상, 호암상을 수상하였으며, 유네스코로부터 표창장[2]을 바탕으로 영향력 지수가 높은 화학자 100명(화학 37위, 소재 19위)으로 선정되었다.



현 교수는 균일한 나노입자 합성의 글로벌 마스터로서 발열공정이라는 새로운 나노입자 생산방식을 개발했다. 


이 방법은 다양한 나노입자의 합성에 사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 기술은 최근 한화로 이전돼 공장급 시설에서 나노입자를 생산하고 있다. 나노입자합성 외에도 나노입자의 생체적용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최근에는 독성이 없는 T1 MR 조영제인 T1 MR 조영제, 단일 세포로 시각화할 수 있는 강자성 MR 조영제, 약물 전달과 MR 영상을 결합한 다기능 나노입자가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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