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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범잡 12회 박준영 변호사 학력 나이 엄궁동 살인사건 이춘재 연쇄살인

by 핸드드립 2021. 6. 20.

이번 알쓸범잡 12회 에서 학교폭력과 불법 촬영 범죄에 대해서 방송을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6월 20일 밤 10시 40분 방송하는 tvN '알쓸범잡' 12회에서는 박지선, 정재민, 김상욱, 장항준 그리고 윤종신, 다섯 박사가 경기 남부를 찾아 다양한 범죄 잡학 이야기를 나눈다. 무엇보다 이들은 심각한 범죄로 자리 잡은 학교폭력과 불법 촬영 범죄에 대한 이야기로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릴 전망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재심 전문 박준영 변호사가 특별 출연해 그가 같은 재심 사건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특히 박 변호사가 "인생을 바꾼 사건"이라고 밝힌 그의 첫 재심 사건이자 국내 판결에서도 전례 없는 사건이었던 '수원 노숙소녀 살인사건'의 비하인드가 오늘 방송에서 모두 공개됩니다. 처음 사건을 맡게 된 의외의 계기부터 당시 아무런 대가를 받지 않고 도움을 준 많은 사람들의 존재까지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이야기들이 안방에 감동과 의미를 전할 예정입니다.

또한 박 변호사가 맡았던 '화성 8차 사건'의 재심 뒷이야기도 들을 수 있습니다. 억울한 누명으로 20년간 옥살이를 한 사례를 재조명하는 동시에 앞으로는 무고한 피해자가 발생하는 일이 없는 사회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이와 함께 반복적인 잔혹한 범행으로 모두를 공포에 떨게 만들었던 '이춘재 연쇄살인사건'을 깊이 있게 파헤칠 계획입니다.

박준영 변호사 나이 학력 경력 프로필 ​

출생

1974. 고향 전라남도 완도 ​

나이

47세, 만45세

​소속

변호사 박준영 법률사무소(변호사) ​

관련 정보

해피빈 펀딩 -

진실을 밝히기 위한 박준영 변호사의 도전 ​

경력사항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회 법률구조단 변호사 박준영 법률사무소 변호사 제35기 사법연수원

2002 제44회 사법시험 합격 ​

학력사항

목포대학교 전자공학과 중퇴 노화종합고등학교

수상내역

2016 헌법재판소 모범 국선대리인 표창 2015 제3회 변호사 공익대상 개인부문 ​

부산 엄궁동 2인조 살인사건 ​

1990년 1월 4일 부산광역시 사상구 엄궁동의 갈대밭에서 일어난 살인사건. 당시에 범인을 체포하여 대법원까지 유죄 선고를 하여 해결된 사건이라고 여겨졌으나, 2016년 7월 1일 일요신문 문상현 기자를 통해 과거 수사 경찰이 이 사건에 대해 누명을 씌우고 조작한 의혹이 처음으로 제기되었고 같은 해 10월 1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더욱 구체적인 조작 의혹이 제기되면서 화제가 됐다. 이후 2019년 검찰 과거사위원회에서 고문으로 허위자백을 받아낸 사실이 밝혀졌다.

​​

이춘재 연쇄살인 화성 8차 사건 ​

1980년대 경기도 화성에서 일어난 연쇄 살인 사건 중 8차 살인 사건에 대해서 서술합니다. 언론에선 일반적으로 줄여서 '화성 8차 사건'이라 칭합니다.

대통령의 특별 관심 사안으로 특진이 걸렸던 이 사건의 범인으로 윤성 여가 지목되어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20년 복역 후에 출소하였으나 공소시효가 지난 이후 이춘재의 자백과 다시 수사한 결과에 의해 재심을 거쳐 최종적으로 무죄 판결을 받았다.

 

​1988년 9월 16일 태안읍 진안리의 가정집에서 일어났으며 피해자는 1974년생 박 양입니다.

​​

9월 15일 피해자는 가족들과 안방에서 TV를 보다가 밤 11시 20분경 자신의 방으로 돌아가 잠을 잤다. 다음 날인 9월 16일 오전 6시 50분경, 피해자의 어머니는 피해자의 방으로 들어온 뒤, 사망한 딸을 발견했습니다.

​피해자의 목에는 강하게 압박당한 자국이 있었으며,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보였으나 옷은 그대로 입혀져 있었습니다. 또한 문고리 부분의 창호지가 찢겨 있었습니다. 경찰은 범인이 담을 넘어 집에 침입한 다음 창호지를 찢은 뒤 문고리를 따서 방에 들어왔으며, 피해자를 성폭행하고 목을 졸라 살해한 다음 다시 옷을 입히고 이불을 덮어두고는 도주한 것으로 보았다. 사망 추정 시각은 9월 16일 새벽 2시경이었습니다.

 

당시 현장에서 피해자가 깔고 자던 요에서 범인의 것으로 추정되는 음모가 채취되었는데, 경찰은 이 체모를 일본에 분석을 맡겼고 그 결과 일반인보다 300배 이상 많은 티타늄 원소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경찰은 이 분석 결과에 따라 수리공들을 조사했고, 당시 경운기 수리센터에서 일하던 22세 윤성 여의 체모라는 사실을 확인 후 체포했습니다. 하지만 이전의 범행과는 수법이 완전히 달랐기 때문에 경찰은 모방범죄라는 결론을 내렸으며 당시 윤 씨를 검거한 공로로 수사팀 5명이 1계급 특진하였습니다.

​​

윤 씨는 대법원에서 유죄를 확정받았다. 유죄의 근거로는 경찰 조사에서 본인이 자백을 한 점, 체모 성분 분석에서 나온 중금속 함유량이 현장에서 발견된 체모의 그것과 비슷하다는 점이 고려되었습니다. 체모 혈액형 분석도 B형으로 윤씨와 동일했습니다. 윤씨는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지만 모범수로 20년으로 감형되어 2009년에 출소하였습니다.

수원역 노숙 소녀 살인 사건 ​

 

2007년 5월 14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 1가 수원역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 무려 7명이 범인으로 지목되었으나, 모두 무죄 판결을 받은 미스터리 한 사건입니다.

미디어에 따라 "수원역 노숙 소녀 살해 사건", "수원역 노숙 소녀 상해치사 사건", "수원역 노숙 소녀 사망 사건" 등으로 불린다.

​​2007년 5월 14일 아침 수원고등학교에서 10대 중반으로 보이는 소녀가 살해된 채 발견되었으며, 학교에서 10대 소녀가 살해당한 사건이라 언론에서도 이 사건을 집중적으로 다루었습니다.

처음에는 그 학교 학생이 아닌가 했으나, 조사하고 말 것도 없이 애초에 그곳은 남고였기 때문에 그건 불가능한 일이었다. 그런데 문제는 죽은 소녀의 신원을 알 만한 단서가 없었던 터라 여기서부터 사건의 수사는 꼬이기 시작했습니다.

 

신원 파악이 안 된다는 점에서 경찰은 이 소녀를 노숙하던 소녀라 단정하고 수원역 일대의 노숙자들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수원역 노숙자들과 수원의 고등학생들 사이에서는 이상한 소문이 떠돌기 시작했습니다. 수원역 일대의 노숙자들을 움직이는 대장이 있는데 사망한 소녀는 이 노숙자들의 대장의 돈을 훔쳤다가 발각되었고, 노숙자 대장이 자신의 부하들을 시켜 이 소녀를 구타하다가 소녀가 사망하자 시체를 고등학교 건물에 내다 버렸다는 것입니다.

이 소문이 경찰의 귀에도 들어갔는지 경찰은 수원역의 노숙자들을 집중 조사했으며, 결국 사건 발생 후 얼마 안 되어 수원역에서 노숙을 하던 2명의 정신 지체인을 이 사건의 범인으로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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