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연 나이 고향 학력 프로필 金奉淵/ Bong-Yeoun Kim 생년월일
1952년 1월 13일 출신지
전라북도 전주시
본관
김녕 김 씨 충의공파 학력
전주 중앙초-군산남중-군산상고-연세대-원광대 석사 포지션
1루수, 지명타자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1982년 해태 타이거즈 창단멤버 소속팀
한국화장품 (1979~1981) 해태 타이거즈 (1982~1988) 지도자
해태 타이거즈 타격코치 (1989~2000)
김봉연은 前 해태 타이거즈의 선수, 코치이자 前 극동대학교 홍보처장 겸 교수입니다
리즈 시절 KBO 리그 원년 홈런왕으로 해태의 초창기를 빛낸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팀 최초의 전국구 스타입니다. 당시 연봉은 2천4백만 원. 때문에 팀의 개국공신이자, 해태의 여러 스타 출신들 가운데서도 단연 으뜸가는 원로 대접을 받는다. 해태 출신 선수들의 기념 모임에서도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이후 야구계를 떠나 교육자로 투신했고, 2001년부터 극동대학교 사회체육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정년퇴임하였습니다.
야구선수 중에서 보기 드문 석사다. 초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하루에 100개씩 영어단어를 외우고 잠자리에 든다고 하고, 대학교 시절에는 교직과목을 이수하고 체육교사 자격증까지 땄다고 합니다. 이후 연세대 이우주 총장의 "석사과정도 밟으라"는 격려에 고무되어 석사 학위까지 따냈다고 합니다. 특히 프로생활 중에도 경기가 없을 땐 항상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이러한 학구열은 교사인 형에게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
은퇴 이후에는 학위를 취득하고 대학 교수로 제 2의 삶을 살았다. 공부하는 야구선수이자 선수/지도자 생활 이후 제2의 삶을 성공적으로 개척한 사람으로 귀감이 되는 인물입니다.
속풀이쇼 동치미에 교수 자격으로 출연하였습니다.
아내 부인 와이프는 정득자이며 슬하 자녀는 아들
아내는 "(예전에 일을) 그만두게 된 동기가 밥을 몇 번 못 차려줬더니 밥 안 준다고 잔소리가 심했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날 회사에 사표 쓴다. 지금 생각하면 후회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김봉연 아내 정득자가 과거 회사를 그만뒀던 이유를 밝혔다. 이날 부인 정득자가 일하는 공장으로 찾아온 김봉연은 "아르바이트하지 말고 집에 가자"며 화를 냈고 이에 와이프 정득자는 "(예전에) 은행 다닐 때 정말 하고 싶은 일이 있었는데 밥 때문에 그만뒀잖아"라며 설움을 토로했습니다.
김봉연은 KBO 리그 '원년 홈런왕'으로 알려져있으며 은퇴 후 해태 타이거즈에서 타격코치를 역임해 지도자로 활약했고 2002년부터 극동대학교 사회체육학과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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